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카엘라(던전 앤 파이터)/작중 행적 (문단 편집) == 과거 == [[파일:위장자2.png|width=475|align=left]] [[파일:달려 위장자.png|width=466|align=right]] 오랜 옛날. 강대한 제국 '펠 로스'는 건국 이래 최악의 혼란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라드 대륙 전체에 성행하기 시작한 피의 저주로 인해서 인간이 '''[[위장자(던전 앤 파이터)|위장자]]'''라는 악마로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다. 피의 저주는 엄청난 전염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위장자에게 습격을 당한 사람 또한 위장자가 되었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그 수는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다. 하지만 전염성 이상으로 위장자를 공포의 존재로 만드는 요소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평범한 사람과의 구분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위장자의 의태 능력이었다. 때문에 낮에는 모두가 평범해 보이면서도 밤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광란의 학살전이 벌어졌으며, 이로 인해 펠 로스 제국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대 혼돈의 시대를 맞이했다.[* 단, 흑요정의 경우 위장자로 변질되면 피부가 파랗게 부풀어오르는 퍼플 머쉬룸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위장자와 일반인의 구분이 용이하였고, 그 결과 흑요정의 나라인 펜네스 왕국은 피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최초로 위장자와 인간을 구분할 수 있는 소년이 나타났다. 대천사 미카엘의 계시를 받은 소년은 자신이 이끄는 성직자 교단을 이끌고 위장자를 색출하여 단죄하였으며, 대륙에 만연한 피의 저주에 대항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였다. 이 소년이 바로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군 중 하나인 [[프리스트(던전 앤 파이터)|프리스트]]의 창시자. '''성안의 미카엘라'''인 것이다. [[파일:오즈마 전신1.png|width=457|align=left]] [[파일:오즈마실루엣.png|width=483|align=right]] 미카엘라를 필두로 위장자들을 색출해낼 수 있게된 [[프리스트 교단]]과 위장자들간의 대립이 이어지던 어느 날. 아라드 대륙에 피의 저주를 뿌린 장본인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그 정체는 놀랍게도 펠 로스 제국의 고명한 영웅이었던 '''대마법사 [[오즈마(던전 앤 파이터)|오즈마]]'''였다. 누명을 쓰고 친우 카잔과 함께 반역죄로 처분됐던 그는 사신과의 계약을 통해서 혼돈의 신으로 다시 태어나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세상에 원한과 악의를 퍼뜨린 것이다.[* 이 과정에서 카잔은 소멸의 신으로 거듭나 [[카잔 증후군]]을 창궐시킨다.]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대륙을 침공한 오즈마는 전 세계에 전쟁을 선포했고, 그렇게 오즈마와 인류간의 긴 항쟁이 시작되었다. 훗날 역사에 기록된 이 최후의 전투는 '''검은 성전''' 이라고 불린다. [[파일:오즈마 미카엘라.png|width=493|align=left]] [[파일:오즈마 봉인.png|width=444|align=right]] 펠 로스 제국은 수쥬국과의 동맹을 체결하여 오즈마에 대항했는데, 이 당시 펠로스 제국은 실질적으로 대륙통일을 이룰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국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실상 아라드 전체가 오즈마에 대항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100년에 걸친 긴 전쟁, 아라드 연합은 미카엘라를 필두로 한 프리스트 교단의 활약으로 오즈마를 서서히 궁지로 몰아넣었다. 결국 물러설 곳이 없는 검은 대지에서 교단은 오즈마와 인류의 미래를 건 최후의 결전을 벌였으며, 수 많은 프리스트들의 희생을 발판삼아 나아간 끝에 오즈마를 이공간 속으로 봉인하는데에 성공한다. 그렇게 전쟁은 인류의 승리로 막을 내렸고, 아라드에 만연했던 피의 저주는 점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펠 로스 제국 역시 100년에 걸친 전쟁의 여파로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으며, 거목같았던 국력은 걷잡을 수 없이 쇠락하여 결국 멸망하고 만다. [[파일:대성당.png]] 그렇게 대악마 오즈마는 사라지고 늦게나마 아라드에 평화가 되돌아왔지만, 아직 모든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오즈마의 봉인은 불안정했으며, 세계 곳곳엔 아직도 미처 찾아내지 못한 위장자 잔당들이 어둠 속에 암약하고 있었다. 이를 염려한 미카엘라는 최악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벨 마이어 지역에 대성당 [[레미디아 바실리카]]를 세워 프리스트 양성에 기반을 마련하곤 홀연히 사라졌다. 이후 교단에선 미카엘라를 수호신으로 임명하여 수많은 프리스트들에게 그의 가르침을 전수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